작황이 좋은 해에 띤따 로리즈(Tinta Roriz)와 뚜리가 나시오날(Touriga Nacional)로 단일 품종 와인을 소량 생산한다.
띤따 로리즈는 스페인과 함께 나누고 있는 도우루(Douro)강의 대표 품종 '템프라니요'의 포르투갈식 이름으로, 모든 포도는 손수확되며, 최상급 포도만을 골라 양조되는 특별한 와인이다.
풍부한 복합미를 위해 프랑스 오크통에서 18개월간의 긴 숙성을 거친 후 출시가 되는데, 빛이 나는 보랏빛을 띠고 있으며, 도우루 주변의 야생과일 향과 부드러우면서도 약간 짭짜름한 향기의 조화가 돋보인다. 상당히 복합적이면서도 우아한 향기가 깊이 있게 전해지며 이 복합미와 우아한 느낌은 입 안에서도 강렬하게 느껴짐과 동시에 부드러운 탄닌이 입 안 전체를 감싸 주면서 향에서 느껴지던 모든 과일 풍미가 꽃의 풍미, 미네랄 등과 잘 조화되어 잊지 못할 긴 여운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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