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주의 역사는 2,500년 전 공자의 탄생에서 시작됩니다. 몰락한 귀족가문 출신이면서 하급군인인 공자의 아버지 공흘은 64세에 16세인 안징재를 후처로 들이면서 공자가 탄생하게 됩니다. 공자나이 3세에 아버지가 죽고 어머니와 함께 집에서 쫓겨난 공자는 세상의 온갓 멸시와 천대를 받으며 불우한 청소년 시절을 보내게 되는데 이때 공자의 주요 사상인 평등과 섬김의 사상적 기반이 세워집니다.
공자 사후에 성자인 공자를 기리기 위하여 공자의 고향인 현재의 산동성 곡부시에 중국 황실의 주관으로 공자사당인 공부를 건축하였는데 그 규모가 자금성에 버금갈 정도로 웅장하며 중국의 역대황제들이 매년 방문하여 제를 올렸던 대성전은 용의 형상을 본뜬 10개의 황금기둥과 황금기와로 이루어졌는데 이는 민간가옥에서는 황금기와를 사용한 곳이 공부의 대성전 뿐입니다. 이렇듯 황제의 각별한 존경과 예우를 받던 공부는 매년 황제를 비롯하여 귀족, 관리, 일반인들 및 공자가 배출한 72명의 수제자와 3,000명의 제자들과 그 후손들이 끊임없이 방문하여 제를 올렸고 그 수많은 손님들을 공자 후손들은 섬김의 정성으로 대접하였고 그 때 대접하던 술이 바로 오늘날의 공부가주인 것입니다.
공부가주의 유래는 평소 섬김의 정성을 몸소 실천하던 공자가 어느날 제자들에게 대접할 술을 직접 빚었는데 그 맛과 향이 정성과 같았다고 전해집니다. 이런 섬김의 사상을 이어받은 후손들이 공자가 빚었던 주조방법으로 술을 빚어 공자 사당인 공부를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대접하는 전통이 약 2,500년간 지속되었고, 국가적인 관리의 필요성을 느낀 중국정부는 전통적인 생산방식을 지키고 체계적인 생산관리를 위하여 곡부공부가주양조유한공사를 설립하였습니다.
한편, 곡부공부가주양조유한공사의 사장인 취 동사장은 2008년 신년회에서 격변하는 새로운 시대에 점점 퇴색해가는 공자의 섬김과 정성의 가르침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를 삼아 모든 사람들이 느낄 수 있도록 한층 살아있는 맛과 깊은 향을 가지면서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술을 개발하라고 지시하였고 그 후 2년간 수많은 실패와 꾸준한 연구, 개발을 통하여 2009년 말에 마침내 "독" 이 완성되어 출시되었습니다.
독의 의미는 외로울(홀로) '독' 으로 유년기에 세상의 멸시와 천대 속에서도 홀로 외롭게 자신을 이뤄낸 공자의 의지를 배우는 의미가 있습니다. 어려운 세상에서 살고있는 우리 모두에게 힘들고 외롭더라도 공자의 의지를 닮아 자신을 이뤄내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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