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와인은 핑크빛을 띄는 와인을 말한다. 적포도로 만들지만 그 색은 엷은 화이트 와인에 가까운 것에서 레드 와인에 가까운 것에 이르기 까지 다양하다. 1980년대 초 한 패션쇼에서 로제 와인을 잔뜩 뿌리고부터 알려졌으며, 지중해를 중심으로 한 나라에서는 더운 여름철에 시원한 로제를 즐긴다. 주요 생산지는 프랑스 남부 지방인 프로방스, 랑그독, 루시옹 지방과 르와를, 샹파뷰지방과 스페인, 포르투갈, 캘리포니아, 호주, 남아공화국이다. 로제 와인은 가볍고, 신선함이 특징이며, 시원하게 마시는것이 좋고, 와인 초보자들도 쉽게 마실 수 있는 와인이다.
- 로제 와인 제조 방법 -
1) 레드 와인과 같은 방법
적포도의 껍질과 씨를 모두 사용하여 제조 하는 방법으로, 발효가 어느 정도 진행되어 색이 나오면 과즙을 빼낸다. 이 상태로는 알콜 도수가 낮지만 과즙을 계속 발효하면 로제 와인이 된다. 프랑스 론 지방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드라이한 로제 와인인 "따벨로제(Tavel Rose)"가 여기에 해당 된다.
2) 화이트 와인과 같은 방법
적포도를 압착해 껍질과 씨를 제거하고 그 과즙을 발효시키는 방법으로, 적포도는 껍질을 제거해도 과즙에 다소 색소가 남아 있기때문에 엷은 핑크빛의 와인이 만들어진다. 프랑스 르와르 지방에 생성되는 "로제 당주(Rose D'anJou)"가 여기에 해당 된다.
3)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을 섞어 만드는 방법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을 각각의 제조 방법으로 만들어 완성된 와인을 섞는 방법으로 "로제 샴페인"만 이런 방법으로 제조 된다.